[금천뉴스- 임태건 학생기자] 문일고등학교(학교장 강금미)는 지난 4월 13일 오후 1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동아리 연합 선후배 체육대회’가 문일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신문반, 도서반, 멀티미디어반(구, 사진반) 등 3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체육대회 재학생 참가 인원은 도서반 26명, 신문반 26명, 멀티미디어반 25명 등 77명이 모였고, 졸업생은 50명 정도 모였다.
  신문반 1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도서반 (대) 신문반, 사진반 대항으로 축구, 농구, 윷놀이, 족구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체육 대회가 끝난 후 100여 명 정도가 인근 식당으로 옮겨가 졸업생들이 재학생 후배들에게 덕담을 들려주며 친목을 다졌다.
  동아리별 지도 선생님인 도서반의 배명식, 우선형 선생님, 멀티미디어반의 김유진 선생님, 신문반의 손유리 선생님, 그리고, 전정석 선생님이 참석하였고, 동아리별 동창회 임원(졸업생)으로는 도서반의 임동각 회장님, 사진반의 이종복님과 정남호회장님, 신문반의 윤상필 회장님 등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를 처음 기획한 전정석 부장선생님은 “문일중고등학교가 50년 역사를 가지고 100년을 향해 가는 가운데 선후배들이 모여 단합하는 것으로 개인과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행사 기획의도를 말했다.,
  도서반 동창회장인 임동각(문일고 7회 졸업) 회장은 “재학생과 선후배가 같은 동아리 소속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큰 행복이 되었습니다. 우리 재학생들이 나중에 성장해서 후배들과 추억의 자리를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도서반 이종승 회장(문일고 2학년)은 “작년에 이어 도서부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고 후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제2회 동아리 연합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농구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서부가 종합 우승하여 2관왕에 달성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