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3월 25일 오전 11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제14대 박준식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관악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10선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다선 조합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재단 김남희 사무총장,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 관악농협 여성조직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우성 기획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식전축하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당선패 및 꽃다발 증정,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준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농촌과 농업의 현실은 대단히 어렵고 힘든 상황이며, 농가소득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 그리고 도시농협 역할증대 등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조합장 직무를 맡게 되어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또한 “관악농협은 소비지에 위치한 도시농협으로써 농산물판매를 확대하고, 농촌농협을 위한 도농상생사업을 강화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농협, 국민을 위한 농협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의 경영의지와 추진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반드시 안정적 경영을 통해 우리 관악농협을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농협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