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이세재기자]   제8대 금천문화원 손정기 원장이 취임했다.
  금천문화원은 3월 21일 오후 2시 제7대 이종학 원장의 이임식과 제8대 금천문화원 손정기 원장의 취임식을 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임식을 한 이종학 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문화원 발전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했다. 2015년 2월 취임한 이 전 원장은 단임 원장으로 4년 만에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신임 손정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원장님들과 문화원 관계자들의 노고와 업적을 토대로 금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원 28개 강좌에  지역의 세시풍속과 옛이야기 재현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 해 전통문화 예술의 초석을 다지고 금천문화 창달의 중심이 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원장은 “구청장님과 문화원관계자 여러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지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손정기 원장의 임기는 4년, 2023년 2월까지다. 손 원장은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남영나이론(주)과 유양섬유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 2월 까지 금천시흥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