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TBUC배 골프대회를 진행한 홍대선 회장 등 관계자들.

[금천뉴스-민주기자] 제3회 TBUC배 골프대회가 2월10일 뉴질랜드 마운틴망가누이 골프장에서 지역주민 등 1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프대회를 개최한 티뷰크재단(TBUC) 홍대선 회장은 “뉴질랜드에는 3만 여명 이상의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다. 뉴질랜드는 6,25참전으로 6000명의 군인이 돌아가면서 참전을 했고 오백 여명의 사상자다 났다”며 “대한민국이 이렇게 세계강국이 되었지만 그때의 절박했던 전쟁에 16개국이 군병력이 파병돼 대한민국을 구했다. 많은 단체에서 참전 용사들에게 작은 행사들을 해주곤 했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많은 참전용사들이 돌아가시고 몸도 움직이지 못하시는 분들만 남아 계시다. 티뷰크재단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행사를 매년 주관하다가 이제는 뉴질랜드인들과 교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하여 화합과 사랑이 공존하는 대회의  이념을 가지고 골프대회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티뷰크재단은 이 행사의 스폰서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홍 회장은 “이 골프대회는 티뷰크회사의 홍보성 대회와 무관하며 회사의 존재를 떠나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일환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이 대회를 진행했다”고 했다.
  골프대회를 마무리하며 홍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대회의 성과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홍 회장은 “앞으로도 존경하는 뉴질랜드 국민들과 한국인들이 타우랑가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화합의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대회가 가장 사랑받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며 타우랑가에서 가장 멋진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3회 TBUC배 골프대회를 진행한 홍대선 회장 등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