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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로 주민설명회, 주민들 “실망”남쪽 진출입로 금천교 인근 구민들, “매연문제로 크게 우려”
민주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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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8  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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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들은 공기정화방식이 '바이패스'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진출입로를 통해 주거지에 직,간접적으로 공기배출이 이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금천뉴스-민주기자]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사업’ 시행과 관련해 12월 4일 오후 7시에 구로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 이어 12월 6일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 2층에서 ‘기본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에서부터 구로구를 거쳐 금천구 독산동에 이르는 총 연장 8.1km 구간을 차량 중심에서 보행친화형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1987년 착공해 91년 완공된 서부간선도로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계하여 교통난을 완화하고 물동량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상습정체라는 오명이 있은 지 오래다.
  하지만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구민들에게 실망만 안긴 설명회가 됐다.
  사업 설계부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일반도로화 사업추진 배경, 설계기준,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계획 등의 설계용역 설명이 진행되었고 이후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의회 김경완, 박찬길 의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사업설명에서 주민들은 매연피해 방지 등 원하는 부분이 빠져 불만이 폭발됐다, 이유는 사업설명과 공원부지 마련 등이 설명회의 주를 이루었고, 지하도 진출입로에서 발생되는 매연 등에 대한 언급에 대처방안이 언급되지 않았다.
구로구 주민의 거센 반발에 따라 공사는 중지되었던 서울시가 공기정화 방식을 ‘바이패스’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공사가 재개될 수 있었다. 하지만 바이패스 방식이란 지하에서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터널 내부에서 정화하는 방식을 도입하면서 구로구 주민의 매연공해 피해는 해소되겠지만, 반대로 진출입로에서는 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남쪽 진출입로는 금천구 금천교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독산중앙하이츠빌아파트와 금천현대아파트가 있고 라이프아파트, 해가든아파트, 롯데캐슬1~4차단지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다.
   진출입로를 통해 주거지에 직·간접적으로 공기 배출이 이뤄지는 것을 구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 박원순 시장을 직접 만나 항의 하고 직접 금천교 인근 공사 현장에 나가 공사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자 설명회 진행을 맡았던 서울시 관계자가 황급히 행사를 종료한다고 했다. 이에 격분한 주민들이 “금천구민이 만만하냐”며 서울시 관계자를 향해 항의했다.
  서울시 관계자에게 빠른 시일 내에 대처 방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 다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확답을 하지 못 했고, 설명회는 중단됐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은 2016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11만9,000㎡의 녹지공간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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