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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농림부 지역식품전략사업단이 주최한 ‘2018 임산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이달 26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크고 작은 기업들에게 타겟마켓팅 차원에서 바이어나 실질적인 수요처에 면담을 주선해주고 MOU를 진행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출까지 이르게 하는 취지의 행사다.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 이윤희 이사와 산림청 곽은경 사무관의 인사말로 시작됐고, CJ 프레시웨이의 신상엽 본부장의 ‘글로벌 식자재 트렌드 소개’의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에는 14개 업체와 15인의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산돌배, 산복숭화를 상품화시킨 토종명품화사업단과 매실 가공식품 중심의 한국매실사업단, 약콩두유사업단, 한백식품, 참프레, 금강B&F, 네이처팜, 문경오미자밸리, NH무역, 우리두, 평창팜, 가고파힐링푸드, 한반도, 하늘농가 등이 차별화되고 상품력이 탄탄한 자사의 브랜드를 전시하고 상담했다. 또한 일본의 해피식품, 중국의 핫포트, 베트남의 PB마트, 몽골의 허브바, 유럽의 하이티무역 등의 바이어로 참여해 진지한 상담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이윤희 이사는 “농촌 산촌에는 인구가 점점 줄어 농업인과 임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농임업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장이 마련돼 기쁘고 내수시장이 작은 이 분야에 수출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행사 후원기관인 산림청 곽은경 사무관도 “수출 관련해 각지에서 노력하는 모든 이들이 애국자이며, 산림청에서는 임산물에 대해 수출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고 수출 성사시에도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투데이뉴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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