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안천초등학교(교장 이춘희)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한, 호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시민성 함양 및 지속적인 우호 관계 형성을 위해 ‘2018 호주 자매결연 학교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양교의 자매결연 합의서 체결 이후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과 더불어 지난 해 12월 안천초 교원 및 학생들의 호주 방문에 이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Marsden Road Public School(이하 마스덴로드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장 1명, 교사 1명, 4~6학년 학생 8명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2018년 9월 3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방한단은 안천초 교장 및 교사, 학생 가정 등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한국에서 학교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학교 일과 중에는 호주 학생들이 동 학년의 학급에 배치되어 안천초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방과 후에는 호스트 가정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역사?문화적 명소를 방문하여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안천초는 이번 호주 자매결연 학교 방한단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우호적인 태도를 길러 자라나는 학생들이 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17 체결된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간 온라인 교류, 손편지 및 컬처박스 교류, 현지 학교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국제교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