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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어린이집 아동학대 "강하게 밀치거나, 얼굴까지 이불 덮어"CCTV 분석 결과 학대 의심 80여건 발견
민주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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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0  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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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민주기자] 금천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금천경찰서는 A씨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과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9월19일 밝혔다금천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과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원생의 팔을 잡고 강하게 밀치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원생의 얼굴까지 이불을 덮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행동을 반복해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60일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원생들에 대한 80여건의 학대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보육교사 A씨 등은 원생의 팔을 잡고 강하게 밀치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원생의 얼굴까지 이불을 덮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행동을 반복해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60일치 CCTV를 분석한 결과, 80여 건의 학대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
경찰은 학대 피해 아동이 1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학부모 6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다른 학부모들도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부모는 "CCTV가 없는 곳에서 더 많은 학대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이들 앞에서 괴성을 지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를 밀어 넘어지게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육교사 행동이 학대인지 여부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며 "학대를 방조했는지에 대해서도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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